본문 바로가기
책리뷰

"더 시스템 THE SYSTEM" (Feat. 유읽남, 자청)

by wendy308 2022. 9. 24.
반응형

내 서브 블로그 "책읽남"에 쓰려고 하던 포스팅인데 이곳으로 옮겨왔다.

 

이 책을 완독한 시점은 2021년 1월이니 1년이 넘게 지난 시점이다.

 

더 시스템 이라는 책의 내용을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즐겨보는 유튜브 "유읽남"의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유읽남은 또한 자청이 추천한 책이라서 읽어봤다고 하던데 :)

 

좋은 책들은 서로 추천해주며 널리 퍼져나가는 거 같다.

 

정식으로 책을 리뷰한다고 거창하게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인 거 같은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

 

기록용으로 접어두려 한다. 물론 온라인상의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이기에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하겠지만...

 

저자인 스콧 애덤스는 1957년생으로 30년간 연재 중인 만화 "딜버트"의 작가이다.

 

(딜버트라는 만화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봤는데 짧은 4토막 만화였다.)

 

이 책을 쓴 스콧 애덤스는 정말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3년 넘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도 청중들 앞에서 강연을 지속하기도 했다.

 

더 시스템이라는 책에서는 스콧 애덤스가 겪은 수많은 실패들을 지속 가능한 성공으로 바꾸면서 발견한 몇 가지 진실들을 공유한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공감 가는 부분들을 캡처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저자의 메인 직업은 만화 "딜버트"의 작가이지만 과거를 보면 정말 화려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왔다.

 

평범한 회사원에서부터 레스토랑 사장, 취미로는 게임도 개발을 하고 유통을 했었고, 식료품 배달 서비스까지....

 

그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오면서 실패도 엄청나게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실패를 많이 하고 거기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행해야 한다.

 

나도 그렇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실패조차 맛보지 못하는 것이다.

 

 

반응형

 

애덤스는 말한다.

 

시스템과 목표의 차이점에 대해서

 

결국 우리 모두는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은  시스템이며,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목표라고 말한다.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의 반복이 아닌 매일 기계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습관화된다면 결국 성공의 문 앞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성공으로 향하는 가장 좋은 길을 포착하는 시스템이란, 가능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하면서 맛보기를 하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맛만 보라는 뜻은 아니다.

 

하나를 시도하면 적어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때까지 해봐야 하며 그 끝은 실패건 성공이건 간에 과정에서 맛본

 

경험들이 언젠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식습관 와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이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됐다.

 

캡춰가 조금 삐뚤어졌는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여

나는 조금 늦은 나이대인 30대 중반에 처음으로 크로스핏을 시작하여 40대 초반인 지금까지 나름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애덤스가 말한 운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좋은 식습관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이지 운동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좋은 기운들은 앞으로 죽을 때까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매일 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운동으로 비유를 했다.

 

정말이지 매일 무언가를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행위는 절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었더라도... 밥 먹는 것처럼 생존과 연관성이 없는 행동들은 하루라도 빼먹으면 그대로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말해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냥 하기 싫어도 뭔가 귀찮고 불편해도 매일매일 그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얻어낸 보상의 결과라고 할까.

 

이 책에서 위에 언급한 것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부분들이 쓰여 있으니 관심 가는 사람들은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길 권한다.

 

요즘 오프라인 서적과 온라인(북클럽 같은) 서적의 비율을 거의 4:6 정도로 맞춰서 구매하고 있는데

 

이 책은 오프라인 서적으로 구매하여 소장해도 좋을만한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남겨볼까 한다.

 

" 인생이라는 장기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뿐이다.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패턴을 찾아 나서라.
식습관에서 운동에 이르기까지 성공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에서 패턴이 있는지 뒤져보라.
패턴에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고, 그 패턴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직접 실험하라."

 

 

PS. 뭔가 두서없이 이 책을 리뷰한 거 같은데, 정식으로 책을 리뷰하려고 하니 정말 답답했다.

 

그리고 좀 찾아보니 책 리뷰에서 저작권 침해 관련 글도 보여서 유의해야 할 점도 보이고...

 

처음이니까 꾸준히 쓰다 보면 발전하고 더 나은 블로그 포스팅이 될 수 있겠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