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지금까지도 가장 힘든것이 매일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냐 마느냐의 싸움의 연속이다.
직장 다닐때는 정해진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기 싫어도 일어나야 했고 출근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사업을 하고 있는 지금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할 이유도 없고, 누가 뭐라 하지도 않는다.
작년 6월 이후 한동안 그렇게 생활을 했었다.
그런 생활 패턴을 바꿔보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었는데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도를 했었다.
새벽에 일어나보기
시간표 만들어 하루 지내보기
구글 타이머 설정하여 시간별로 집중해보기
결과는 다 오래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해졌는데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최소 4시간 집중하는 루틴을 만들자."
유튜브 자청의 추천 서적으로도 유명한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어차피 매일 똑같은 하루를 시작하지만 매일 사람의 기분이란게 똑같을 수 없다.
그래서 무조건 한가지 규칙에 집중해야만 하는데 책에서는 그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일 한가지에 2~3시간을 집중하면
그래도 만족할만한 하루를 살게 된다는것이다.
자 그럼 제목에서 말한 제로데이란 무엇인가?
내가 하루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메인 작업은 게임개발이다. (그 외 잡다하게 부수적으로 하는 돈이 되는 사업아이템이나 투자공부등이 있지만) 매일 게임개발을 지속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만약 어떠한 이유건 작업을 못하게 된 날이 발생한 경우 그 날을 "제로데이"로 칭하여 캘린더에 기록을 해오고 있다. 제로데이를 최소화 시켜야 시간을 아낄 수 있고 게임을 하루라도 빨리 출시 할 수 있을것이다.
메인 작업 외에도 운동, 독서, 산책 등 좋은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매일 하고 있다.
노 제로데이를 위하여.
매일 1%씩 성장하는 나를 위하여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했다와 안했다의 큰 차이 (0) | 2020.06.02 |
---|---|
맥북 CPU온도 관리 하는 효과적인 방법 (0) | 2020.05.28 |
매일 하는 운동 루틴 소개 (0) | 2020.05.25 |
생각하지 말고 그냥 좀 해라 Feat. Just Do It (0) | 2020.05.24 |
토스로 환전 해볼까요?! 토스로 여행 전에 환전 쉽게 하기! (0) | 2020.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