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으로 빨리 흘러가는 거 같다.
야심 차게 시작한 9월이 어느덧 9월 말을 향해가고 있다.
9월 초에 다짐하고 캘린더에 적어놨던 매일 & 매주 해야 할 일은
잘 지켜지지 않은채 시간이 흘러왔다.
하지만 매일 매순간 지키려고 노력하고 행동하려고 애쓰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어찌 됐던, 나와의 약속은 지킨 것이다.
4번째 데브 로그는 3번째 데브 로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실제로 행성을 띄우고
일꾼(?)들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구현을 해보았고 기획상 메인 행성의 소행성들을
두는 게 어떨까 싶어서 (예를 들면 지구의 위성? 소행성은 달이 있는 것처럼) 소행성이
메인 행성을 계속 맴돌고 있는 구현을 해보았다.
2D 게임이지만 약간의 입체감을 주기 위해 카메라 타입을 Orthographic으로 하지 않고
Perspective로 세팅을 하여 테스트해보았다.
행성 간 이동시에 행성들의 위치 세팅을 z값으로 차이를 둔 상태로 하면 3D 공간을
이동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거 같아서이다.
다음은 행성 간 이동 연출을 구현해본 것이다
바로 다음은 행성에서의 일꾼들의 루프 방식을 구현해본 것
현재 여러 가지를 테스트중이며 쉐이더 효과를 가미하여 픽셀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을 여러가지 방법을 구상 중이다.
근데 이러한 것들보다 지금 개발 진행을 더디가 만드는 것은 바로 기획 ㅠ
그래서 Walkr이라는 꽤 오래전에 나온 게임을 해보고 벤치마킹을 해볼 생각이다.
게임과 만보계를 접목시킨 것 같은데 구성이 알차고 게임 볼륨도 커서 참고할만한 요소가 많은 것 같다.
갈길이 멀다.
조금 더 집중해서 작업을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음 데브 로그는 태양계 구축과 행성별 소행성 선별 및 이동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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